동네를 산책하다 보면 환경조끼를 입고 쓰레기를 줍는 분들을 가끔 보는데요. 바로 에코플로깅 활동하시는 분들이시더라고요. 에코플로깅은 영어 '조깅(Jogging)'과 스웨덴어 '이삭 줍다(Plocka upp)'의 합성어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한 환경을 위해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을 말합니다. 초기엔 낯선 문화로 인식되어 참여율이 저조했지만 지금은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콜라보 형식으로도 확대되었습니다.
에코플로킹은 쓰레기를 줍는 동작이 스쿼트나 런지자세와 비슷해서 일반적인 조깅에 비해 칼로리 소모가 크다고 해요. 몸도 건강해지고 일석이조인셈이죠. 자연이 주는 행복을 누리는 만큼 우리모두 소중하게 지켜야겠어요.
잠시 시간을 내어 맑은 공기도 마시며 산책도 할 겸 환경보호 캠페인에 참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시군구마다 에코플로깅, 줍깅의 참여형태가 조금씩 다르오니 문의해 보시길 바래요.
(봉사점수부여 및 소정의 봉사료도 지급되는 곳도 있어요)
이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의 일환인 플로깅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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