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치기한 떡갈고무나무랑 장미베고니아도 한참 후에 보니 튼실한 뿌리를 내렸어요. 앞서 물꽂이 한 떡갈고무나무와 장미베고니아, 6월 24일에 삽목 한 과정을 포스팅해봅니다.
뿌리 근처에서 베고니아 새싹이 올망졸망 돋아나고 있어요. 흙의 영양분도 잘 흡수해서 성장해주길~
같은 날 삽목한 수박페페는 흙 위로 새잎이 나왔어요.
상토는 전에 구입한 깨비상토랑 다이소에서 원예용 상토를 구매해 혼합했어요. 화분은 기존 모종화분을 재활용하구요.
심기 전에 고무나무 이파리가 너무 커서 잘라주었어요. 잎쪽으로 영양이 치우치면 뿌리가 잘 안 내린다고 합니다. 자른 짜투리 이파리도 심어줬어요. 곧바로 삽목해도 잘 큰다고 하는데요. 처음이라 어찌 될지 궁금해요.
이파리가 다른 고무나무에 비해 무척 큰 편인 떡갈잎은 볼 때마다 느낀 건데 꼭 동화 속 선녀부채를 닮았어요. 부채질하면 시원한 초록향기를 뿜어낼 것만 같아요. 두 초록이 모두 현재 변화는 없지만 장마기간을 아무쪼록 잘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상으로 떡갈고무나무 장미베고니아 삽목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공감♡은 사랑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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